5. 제 3 정규화어떤 컬럼이 PK가 아닌 다른 일반 컬럼에 종속되는 경우가 있다면, 별도의 테이블을 부모-자식 관계로 만든다. 이렇게 문장으로만 보면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니 예제를 통해 설명하겠다.이 '학생'테이블을 잘 살펴보면 컬럼들 중에 반드시 '학생'에 종속되는 속성이 아닌 것이 있다. 바로 '우편번호'와 '기본주소' 컬럼이다.기본주소만 놓고 보면, 학생에 따라 기본주소가 다르니 학생에 종속된 것은 맞다. 그러나 '우편번호' 컬럼이 있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편번호는 '학생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기 보다는, '기본주소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즉 '기본주소'에 종속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상세주소는 우편번호나 기본주소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는다. 아래 표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2. PK(Primary Key, 주키) 선정하기각 엔티티(테이블)의 속성(컬럼)들 중에 바뀔 염려가 없으며, 해당 엔티티를 식별할 수 있는(중복되지 않는) 것을 주키(PK)로 선정한다.이 때, 주키로 사용할만한 속성이 없는 경우에는 임의의 인공 컬럼(속성)을 새로 만들어서 주키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인공 컬럼을 만들어 주키로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향후 변경 가능성이 있는 속성을 주키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학생' 테이블에서 '이메일' 속성은 향후 변경 가능성있다. 있으므로 주키로 선정하기에 바람직하지 않다. 주키로 사용할 속성에 들어갈 내용이 길어지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과목' 테이블에서 '과목명' 컬럼은 문자열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의..
앞에서 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보겠다! 먼저 이 장에서 하게 될 엔티티와 속성을 정하는 과정은 가장 쉽지만 추상적이고 딱히 답이 없는..? 그런 과정이 되겠다. 하지만 여기서 정의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여기서 이름 하나를 잘못 지어 놓으면, 속성을 정하거나 이후에 관계맺기를 할 때마다 헷갈리기 때문이다.프로그래밍할 때 언제나 변수명 정하느라 멍 때리며 시간 보내는 나에겐 중요한 작업이당. 예제로 '수강관리 시스템'의 DB를 설계해보장! 1. 엔티티 식별하기우리가 다루는 정보들이 무엇인지 정의한다.시스템에서 다룰 데이터들의 집합을 정의하는거라고 한다.여기서 정해진 엔티티들은 DB에서 어떻게 사용되냐 하면, 각각 하나의 테이블을 이룬다. 그러니까 앞으로..
모델링?모델링은 현실세계를 모형화(추상화)하여 어떤 규칙을 가지고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복잡한 현실세계의 일부를 단순화(?) 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모델링은 이것이다' 하고 정의한 내용을 보면 감이 잘 오지 않는다.모델링을 언제, 어떻게 하는건지 그 과정을 통해 이해하는게 훨씬 빠르다는게 내 생각이다. 데이터 모델링데이터 모델링은 DB 설계에 이용된다.(현실세계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데에 이용된다.)일단 DB 설계 과정이 [요구분석 -> 개념적 설계 -> 논리적 설계 -> 물리적 설계 -> 구현]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이 중 '개념적 설계' 단계에서 개념적 데이터 모델링을 한다. 이 때 E-R 모델링을 하게된다.현실세계를 글로 잘 옮겨다가 먼저 요구명세서를 만들고, 이 요구명세서의 내용..